어린시절 충북 영동의 산 속에서 나무를 벗 삼아 살았다. 중앙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그림을 배우고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화 「감자반지」 「엄마는 뽀뽀괴물」 「일등이 있으면 꼴지도 있어야할텐데」와 「우리한시 삼백수」의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