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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윤미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번역가

기타: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3년 6월 <설득의 심리학 4부작 세트 - 전4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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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단박에 떠오른 단어는 ‘진지함’이었다. 어떤 무거운 주장이나 사유 때문이 아니라, 삶과 여행 앞에 속절없이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행자의 모습이 한없이 진지하고 겸허했다. 그래서 아름다웠다. “나는 진정한 여행은 어느 정도 삶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삶에 작은 변화라도 없었다면 당신은 진정한 여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이다.” 여행에 대하여 이보다 더 명쾌하고 윤리적인 태도가 또 있을까. 모름지기 삶은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하고 유전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윤리고, 도덕이다. 이 말은 고스란히 독서 행위에도 적용된다. 이기심과 욕망 덩어리인 인간은 여행과 독서를 통해 간신히 윤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어쩌면 그 두 가지가 유일한 방도라는 것을 저자는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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