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정창조 | 위즈덤하우스
시민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민주적인 국가가 돌아온다면, 평등한 국가 또한 돌아와야 할 것이고, 그것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활동가가 말한다. '우리는 장애인도 시민으로서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니라 지역에서 함께 살고' 싶다고. 헌법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보장하는 것처럼, 자유, 평등, 정의가 모든 이들에게 동등하게 보장되는 것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