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글 쓰는 사람. ‘여행하는 라디오’를 꿈꾸고, 그림책을 사랑하는 방송작가. <황인용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KBS 클래식 FM <노래의 날개 위에>, <당신의 밤과 음악> 등을 집필했고 , 현재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의 원고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의 오프닝』, 『위로』, 『예술가의 지도』 , 『그 말이 내게로 왔다』, 『열두 번의 체크인』 등이 있다 . 창작 그림책을 출간 준비 중이며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 ‘그림책 라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어둠이 내려앉는 매일 저녁 6시, 저녁길을 은은하게 밝혀온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 2002년 봄부터 지금까지 방송 원고를 써온 라디오 작가 김미라의 신간 에세이로, 방송에서 소개한 오프닝과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한데 묶었다. 전파를 타고 사라질 수 있었던 말이 글이 되고 책이 되어, 매일의 안녕을 묻는 인사로 독자 곁에 남는다.
수십 년간 사계절의 인사말을 써온 김미라는 음악과 영화, 미술과 문학, 인문 전반을 아우르는 관찰과 사유를 다정한 언어로 건넨다. 방송 오프닝에 다 담지 못한 문장들과 응원의 메시지,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실은 그림 에세이로, 각자의 하루를 버텨낸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