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힘을 내고 싶었구나. 힘줘서 힘들다고 말하고 힘내서 울고 힘내서 나도 잘 살고 싶었구나. 나의 무기력은 생의 방증이었구나. 가로눕는다. 직립할 날을 위해.
유쾌가 가득한 사람들 사이에서 천진하게 웃을 날이 있다는 걸 상기하며. 나는 어쨌든 많이 단단해져 왔다는 걸 기억하며. 그래, 다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모든 괴로움이 나의 마음에서 시작하듯 즐거움 또한 나의 마음에서 피어나니까요. 즐겁다고 생각하면 즐거운 것이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면 자라는 중인 것이고 괜찮다고 외치면 괜찮은 것입니다. 오늘도 괜찮은 마음을 먹습니다. 그런 마음을 먹어 그런 마음이 됩니다.
너희가 고통을 사랑하느냐. 적성을 찾는다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괴로움의 종류를 찾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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