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에드거 앨런 포 어워드 수상 작가, <사라진 소녀들의 숲>, <붉은 궁>의 허주은의 신작 장편 소설. 1506년 조선, 연산구의 폭정이 치솟는 가운데 언니를 되찾아야 하는 이슬과 반정을 준비하는 대현의 운명적 만남을 그렸다."끔찍한 범죄와 강인한 사랑이 함께 수놓인 한 폭의 이야기 자락에 뜻밖의 아름다움이 자리한다." - 소설가 박서련 추천
대상도서 1권 포함, 소설/시/희곡 분야 2만원 이상 구입 시 (한정수량, 마일리지 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