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늘 미래의 어느 순간에 혹은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신기루 같은 행복의 이미지를 추구하느라 ‘지금 여기서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내지 못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는 구절은 우리가 많이 암송하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 밥이나 빵을 먹는 인간의 행위는 육신을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인간답게 되기 위해서는 밥만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의미’ 혹은 ‘보람’을 먹을 때 비로소 인간이 인간답게 됩니다.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한참 있다 보면 조금씩 눈이 적응하면서 무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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