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독자들이 선택한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의 신작 동화
"엄마의 ‘베프’와 함께 살기로 했다!”
엄마 둘, 딸 둘, 우정으로 탄생한 새로운 가족 이야기
「오백 년째 열다섯」 시리즈로 십 대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 온 김혜정 작가가 이 시대 달라진 가족의 풍경을 담아낸 새 작품 『우리는 베프 가족입니다』로 돌아왔다. 중학교 때부터 스무 해 넘게 서로의 ‘베프’였던 선민과 하나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 주기 위해 함께 살기로 결정한다. 그러면서 선민의 딸 윤하와 하나의 딸 아리는 갑자기 한 집에서 살게 된다. 열두 살 동갑내기 두 아이는 함께 살면서 다소 어색한 관계에서 점차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이자 가장 힘든 순간에 옆을 지키는 가족으로 변해 간다. 작가는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하던 집이라는 공간이 어느새 서로에게 가장 든든하고 따뜻한 집이 되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 낸다. 가족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일임을 아이들의 눈으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