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사물을 보는 관점, 나아가 살아가는 방식을 변하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학교에서 치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책이 아니라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독학만이 보다 나은 자신을 창조하고 새로운 생활방식과 인생을 만들어냅니다. 조용하지만 과감한 그 여행에는 조금의 피로도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과격한 표현, 극단적인 견해가 들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책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습니다. 독(毒)이 없는 책은 시시할 것입니다. 어쩌면 소량의 독이 있기에 어떤 의미에서 약도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독학에 힘써 언젠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을 전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이 말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지금은 알지 못해도 언젠가 알게 되는 날이 오는 법입니다. 사랑도, 생활방식도, 인생의 가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