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최관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7월 <나는 기독교사입니다>

병규야 미안해

난 겨울, 저희가 학교에서 예배실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 기술실 폐쇄 조치가 내려졌으나 두 달간의 작정 기도와 여러 동역자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예배실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입술을 통하여 그 곳을 예배실로 확고히 확인시켜 주신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영훈은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신 학교입니다. 기독교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영적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눈물겨울 정도로 많은 간증이 쏟아져 나오는 학교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원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이들, 자폐아, 자궁 이상, 인터넷 중독 아이들이 회복되고, 말씀으로 살려는 아이들이 점심 시간을 투자하며 성경 공부에 몰입하고, 고3 기도회로 기도하며 공부하고자 애쓰는 학생들의 눈물의 기도가 있는 학교입니다. 신우회 교사들의 기도가 있는 학교입니다. 기독학부모님들의 기도가 있는 학교입니다. 하나님의 기적 같은 역사하심이 끊이지 않는 학교입니다. 이 책을 접하는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부탁드리는 기도는 외형적인 신앙 생활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영혼의 변화가 일어나 실질적인 학원의 복음화를 이루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교육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시기, 하나님께서는 때가 급하여 저희 기독교사들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학생, 학부모들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부족한 모습이지만, 그저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고자 하는 영훈의 선생님들과 이 땅의 기독교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우리 학생들과, 청소년들의 영혼을 놓고 눈물로 무릎으로 기도하는 기독교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울보 선생

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을 하며 눈물 흘리지 않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수업 중에 말 안 듣는 아이, 엎어져 자는 아이, 몸이 아픈 아이, 정신적 이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모두 저의 사랑스런 제자들인데 어쩌면 그렇게 속을 썩이는지, 아마도 저처럼 교사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맞아 맞아"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할 것입니다. 이런 만남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눈물을 허락하셨습니다. 그것은 문제거리들만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어서 갖는 속상함의 눈물이 아닙니다. 기쁨의 눈물, 감사의 눈물입니다. 저에게 허락하신, 문제가 많다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힘을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기독교사의 눈물어린 기도가 필요한 이 시대에 기도거리를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는 것 뿐입니다. 저는 12년 동안의 교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적 교육에 열정을 갖던 중, 근육이 말라가는 병으로 고3을 못 넘기고 죽는다는 두 제자를 만나며 저는 기도하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교사에게 하나님께서는 힘과 용기를 주셨고, 기적같은 체험도 허락하셨습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