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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평함북 경성군 출신인 부모님이 1939년 봄 용정으로 이주하면서 1944년 중국 연길현 개산툰에서 출생했다. 1972년 조양공사 방송소에 근무하면서 1975년 처음으로 사진과 인연을 맺었고, 1986년부터 2000년까지 용정시문화관 관장과 용정시문화예술센터 부주임으로 활동했다. 1999년 10월 길림성 왕청현 하마탕 집단이주마을 촬영을 시작으로 10년 간 오토바이를 타고 7만km를 달려 화룡현, 안도현, 왕청현 등 연변 7개 현과 시, 32개 향과 진, 94개 촌의 500여 명 집단이주민을 촬영하고 구술채록 작업을 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용정3.13기념사업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와 공저로 『만주로 건너간 조선인들-사진으로 더듬는 기억과 흔적』, 『만주에 이주한 전라북도 사람들의 정착과 귀환』, 『중국조선족역사사진자료집』(4권)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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