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직장 생활 속, 끝없는 바람이 부는 골목 같았어요. 벗어날 수 있을까 싶던 그 길에서 평범한 우리들의 작은 숨소리를 조용히 담고 싶었습니다. 웃음과 한숨 사이, 묵묵히 살아가는 마음을 글로 남겨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