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페미니스트 미술사를 공부했고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페미니스트 미술 전시 기획자, 미술 잡지 기자로 일하며 종종 동시대 미술과 사적인 관심사를 엮는 글쓰기를 해왔다. 지금은 자기이론이 자기를 창안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푸코의 실존 미학과 자기이론을 연관 짓는 논문 쓰기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