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같은 전공으로 대만정치대학에서 석사를, 북경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청주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번역서로 『취옹담록』(지만지, 2011)이 있으며, 공동저서로 『중화미각』(문학동네, 2019)이 있다. 주로 중국의 문학과 예술을 통해 각 시대의 역사와 철학적 주제를 연구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