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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언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 199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최인훈론」이 당선되면서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에서 인문학으로서의 문학, 김훈 읽기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비극소설론>,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공저),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공저) 등이 있다. 국문학, 현대문학, 현대소설로 좁혀져 세분화되는 전공에서 출발했으나, 지금은 세계 지성사의 교육 가능성, 통합인문학의 활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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