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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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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밤기차와 연꽃>

김선화

1960년 충남 계룡시(신도안)에서 나고 자람.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소신껏 글쓰기에 매진함.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수필(1999), 청소년소설(2006), 『한국수필』 신인상으로 평론(2024) 등단. 수필집 『둥지 밖의 새』, 『눈으로 보는 소리』 , 『소낙비』(단수필집), 『포옹』, 『아버지의 성(城)』, 『나무 속의 나무』, 『피사체 너머에는』(단수필집), 『정점(頂點)』, 『우회(迂廻)의 미(美)』, 『솔개』, 선우명수필선 『공진(共振)』, 『모퉁이엔 바람이 산다』(단수필집), 『밤기차와 연꽃』, 시집 『눈 뜨고 꿈을 꾸다』, 『꽃불』, 『빗장』, 『인연의 눈금』 청소년 소설 『솔수펑이 사람들』(장편), 『바람의 집』(중ㆍ단편). 동화집 『호두도둑 내 친구』, 수상 한국문협작가상ㆍ한국수필문학상ㆍ대표에세이문학상ㆍ전국성호문학상ㆍ대한문학상(詩부문) 등.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우수문학도서 선정(2007). 현재 활동 사)국제 PEN 한국본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수필가협회, 수필문우회,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원. 월간 『한국수필』 편집장 역임. 군포중앙도서관 등에서 문학 강의.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문학나눔 심의위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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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밤기차와 연꽃> - 2024년 10월  더보기

어디로든 구를 준비를 한다. 멈추어 있지 않고 나아간다. 그곳이 종래에는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귀착지가 될지라도 지금 이 순간 존재의 가치로서 구르고 구르며 생의 음률을 만들어낸다. 이 둥그런 것에는 쫑긋한 귀가 달렸고 벌름거리는 콧구멍이 뚫렸으며 밝은 눈도 붙어 있다. 무엇보다 붉은 심장이 펄떡거려 구르면서 생각하고, 사유의 바람을 일으키며, 그 바람에 신명이 나서 생성의 힘을 얻는다. 그 길에 문학이 정답게 어깨를 겯는다. 그래서 땀도 눈물도 보송보송 볕을 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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