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이민 3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병약한 탓에 어릴 때는 집 안에 틀어박혀서 혼자 종이에 그림을 그리며 지냈다. 뉴욕의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미술 공부를 한 후 일러스트를 그리며 자신만의 표현 기법을 만들어 나갔고, 상상력 넘치는 독특한 그림책들을 탄생시켰다. 칼데콧 상을 비롯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미국의 국가예술상 등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한 그는 2012년 5월 8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작품으로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아주아주 특별한 집》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