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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김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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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천이두 다시 읽기>

김병용

1966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했다. 저서로 소설집 『그들의 총』 『개는 어떻게 웃는가』, 산문집 『길은 길을 묻는다』 『길 위의 풍경』, 연구서 『최명희 소설의 근원과 유역』 등이 있다. 백제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겸임교수, 전북대 한국어학당 초빙교수, 전북작가회의 회장,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혼불기념사업회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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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길 위의 풍경> - 2009년 5월  더보기

하나의 길은 또 다른 길을 호출하여 이어진다. 끊임없다. 그 간단없는 삶의 길 위에서 나는 여전히 정처 없다. 하여, 하나의 풍경에 뛰어들 때마다 나는 망설이며 자꾸 뒤를 돌아본다. 이 낯선 풍경이 나를 또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의 길이가 나의 최선을 증명하는 동시에 나의 한계라는 것을 잘 안다. 이 글 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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