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자연과학과 회화를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해왔으며, 수년 동안 도쿄에 머물다 귀국해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발당장애를 깨닫지 못하는 어른들》, 《아이의 공부 뇌를 깨워라》 등 다수가 있으며, 소설로는 일상의 소중함을 날렵하게 엮어내는 미야시타 나츠의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