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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가와카미 히로미 (川上弘美)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8년, 도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11월 <마나즈루>

가와카미 히로미(川上弘美)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94년 《어느 멋진 하루》로 파스칼 단편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상과 환상이 뒤섞인 탁월한 묘사와 독특한 상상력, 온화하고 섬세한 시선이 담긴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우화의 마술사”로 불리며 현대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96년 《뱀을 밟다》로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닌 근원적 심리와 여성 내면에서 벌어지는 갈등이라는 극적 세계를 표현해냈다”는 평과 함께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요미우리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등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받았다. 2019년까지 미시마 유키오상 심사위원을 맡았고, 현재까지 아쿠타가와상과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2019년 일본에서 학문과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문화 훈장을, 2023년 프랑스에서 문예공로훈장을 받았다. 2006년에 발표된 《마나즈루》는 최초로 영미권에 소개된 작가의 대표작으로, 자신의 아픈 기억을 외면해온 한 여성이 작은 바닷가 마을인 마나즈루를 오가며 상실로부터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으로 일본 문화청에서 선정하는 57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어, 프랑스어, 덴마크어, 루마니아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선생님의 가방》 《아무개(某)》 《세 번째 사랑(三度目の恋)》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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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뱀을 밟다> - 2003년 9월  더보기

어릴 때부터 곧잘 '거짓말'의 나라에서 놀곤 했기 때문에 다른 놀이터는 잘 모릅니다. 만약에 "거짓말 같은 건 안된다"고 금지당한다면 병이 나버릴지도 모릅니다. 놀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이상해지죠. ...혹시 이 책을 읽는 분 가운데 '거짓말'을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제가 만든 '거짓말' 속에서 잠시 놀아봐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리 해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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