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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김한조

최근작
2024년 11월 <who? special 문익환>

김한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1999년에 만화가로 데뷔했어요. 2000년대 중반부터 그래픽노블 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어린이만화, 시사만화, 역사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를 두루 선보이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 〈초등수학, 개념을 그리자〉, 《독립운동가 단편 만화 모음집 - 후세 다쓰지》, 〈와글와글 인체 미생물 대탐험〉, 《재일조선인 - 우리가 외면한 동포》, 《밍기 민기》, 《만화로 만나는 다산 정약용》, 《김깡깡이 나타났다!》, 《기억의 촉감》, 《소년의 밤》,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 등이 있어요.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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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독립운동가 단편 만화 모음집> - 2021년 7월  더보기

일제 식민통치 시절 다수의 일본인은 일본제국의 식민지 경영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서구 열강들과 같은 강대국의 일원이 되었다’라는 의식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 중에서도 조선인의 인권과 독립을 위해 투쟁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군국주의 사상이 지배하는 일본 사회 안에서 배신자로 몰리면서까지 피지배 민족의 인권을 위해 제국주의 권력에 맞섰습니다. 그것은 보편적 인권을 지키려는 그들의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후세 다쓰지 변호사입니다. 후세 변호사는 조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위한 싸움을 한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대가로 여러 고초를 겪고 많은 것을 잃어야 했지만, 결코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후세 다쓰지가 조선인의 권익과 독립을 위해 기여한 공적은 짧은 만화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방대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맡았던 사건 중 가장 유명한 박열과 후미코의 대역사건 재판에 얽힌 일화를 다루는 것으로 타협했습니다. 여기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단편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후세 선생이 조선의 독립운동에 함께했던 동기를 추론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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