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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언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다. 1992년 미국 남부에서 살던 오빠가족과 함께 했던 미국에서의 자동차여행을 시작으로 그 후 대부분의 시간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배낭여행을 하면서 보냈다. 여행이란, 내 자신 스스로가 장소를 옮겨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배낭을 메고, 세계 60여 개국이 넘는 나라들을 그렇게 기웃거렸다. 무작정 무엇을 구경하기보다는, 어떻게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지를 삶의 여정을 통해 온몸으로 느껴보고 싶었다.이 책은 그때마다 내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주고받았던 날들에 대한 삶의 기록이자, 내 인생의 나침반이다. 지금도 배낭여행을 통해 만난 세계 각국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곤 한다. 그 도움이 빚이라 생각하며, 언젠가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 그 고마움을 전할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는 천안에서 중학교 음악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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