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파리 퀴리연구소, 케임브리지 분자생물학 연구소에서 생화학, 면역학 등을 공부했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테리오파아지를 이용한 수용체 개발, 변형 바이러스 기반 신소재 개발 등을 연구하며, 다른 한편 대학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부단히 모색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도서인 『탐구한다는 것』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