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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서울 중구에서 태어난 서울 토박이다. 농업의 ‘농’ 자도 모르다가 농업?농촌?농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유학 중 미국의 대외 정책과 농지개혁 관련 석사학위 논문을 쓰면서부터다. 계속해서 남한 자본주의 발전과 농업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거시적 시각에서 농업 문제를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보다 미시적인 먹거리 문제로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인의 먹거리 소비 변화가 세계 식량체제 및 남한 개발주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사회사적으로 풀어가는 중이다. 앞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의 먹거리 소비 변화를 사회변동의 틀에서 비교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먹는가가 전체 먹거리체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으며, 강의를 통해서 ‘생각하며 먹기’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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