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만화 잡지 《빅점프》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 주로 환경 및 자연 탐사 만화와 역사 만화를 그렸으며, 역량 있는 후배들과 더불어 만화, 동화, 삽화 기획 및 창작 작업에 몰두해 많은 작품을 남겼다. 주요 작품으로는 《투덜이의 야생초 일기》, 《몽테크리스토 백작》, 《시인의 별》, 《무기의 그늘》, 《녹두장군》, 《방귀가 기가 막혀!》, 《한국사 완전정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