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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토문학 동인1990년 경남 마산 창원에서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를 쓰는 모임으로 출발을 하였지만, 아이엠에프 이후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모임으로 거듭났습니다. 2000년 첫 동인지를 출간하기까지 소책자 『북』을 발행하였으며, 그 후 해마다 동인지를 묶어 냈습니다. 또한 시대의 첨예한 현실을 주제로 한 두 권의 기획시집을 묶어 냈으며, 지역과 지역을 넘어 삶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공통의 주제를 선정하여 동인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생산해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이 쓴 글이 많아져야 세상이 좀 더 나아지리라는 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일을 하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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