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의 기술자, 전자공학자이다. 쿠시마대학에서 공학박사(1994년), 2014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다.
니치아 화학공업에서 근무할 당시에 실용적으로 제공하는 수준의 고휘도 청색 발광 다이오드를 발명·개발하여 니치아 화학공업의 청색 LED 제품화에 큰 기여를 하는 것과 동시에 아카사키 이사무, 아마노 히로시와 함께 2014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버라 캠퍼스 UCSB 재료물성공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동 대학에서 고체 조명·에너지 전자공학센터 디렉터를 맡아 2007년에 세계 최초로 무극성 청색반도체 레이저 개발에 성공했다.
2006년에 GaN-on-GaN의 기술에 재도전해서 성공을 거둔 나카무라는 자신을 비롯한 UCSB의 교수 세 명으로 이루어진 벤처기업 소라(SORAA)를 2008년에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