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레인 한프(Helene Hanff)평생 뉴욕에서 글을 썼지만 그리 많은 명성을 떨치지는 못했다. 연극 조합에서 극작을 강의하고, <명예의 전당>과 <엘러리 퀸>의 방송 대본을 썼으며, 레넉스 힐 민주당원 클럽의 여성 회장이었다. 또 많은 어린이 책을 썼으며 《뉴요커》와 《하퍼스》에 기고문을 쓰기도 했다. 『Q의 유산』의 저자로서 1992년에 『뉴욕에서 온 편지:BBC 여성의 시간』을 펴내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HH라는 이름은 영국의 한 헌책방과 주고받은 한 다발의 편지 덕분에 널리 알려졌다. 이 헌책방이 문을 닫을 때까지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들이 편지를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았기 때문이다. 헌책방 관리인 프랭크 도엘은 1968년 12월에, 그리로 헬렌 한프는 1997년 4월에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