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2006년 『찐찐군과 두빵두』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털뭉치』 『여름이와 가을이』 『따로 또 삼총사』 『오빠와 나』 등을 썼다. 그림책 『풍선 세 개』 『풍선 다섯 개』에 글과 그림을, 『맛있는 건 맛있어』에 글을 썼다. 『찐찐군과 두빵두』로 제2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다.
나는 사는 게 재미있다. '좋아하는 일은 힘들수록 재미있다'는 건 아버지에게 배웠다. 일과 놀이를 구분하지 않고 '재미있게 사는 법'은 어머니에게 배웠다. '사는 재미'를 알게 해 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이 책을 드리고 싶다. 나는 더, 더,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