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드라마 <마지막 연인>으로 데뷔, 2002년 SBS드라마 '유리구두', '이브의 모든 것'에 출연했으며 2003년에는 대만 드라마 '자등련'의 주연을 맡아 한류 스타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