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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최경원

최근작
2024년 4월 <[빨간콩] 나의 첫 유물 박물관 :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시리즈 (전 3권)>

최경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현디자인연구소’의 대표이며, 한국 문화를 현대화하는 디자인 브랜드 ‘홋 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대학교 때부터 디자인을 생산이나 판매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대중들의 삶을 위한 문화인류학적 성취로 파악하고자 했고, 식민지와 산업화 과정 속에서 소외되었던 우리의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일을 목표로 많은 연구를 해왔다. 지금도 전 세계의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Good Design》 《알레산드로 멘디니》 《르 코르뷔지에 vs 안도 타다오》 《디자인 인문학》 《한국문화 버리기》 《끌리는 디자인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명품 가구 40》 《디자인 미학》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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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붉은색의 베르사체 회색의 아르마니> - 2007년 8월  더보기

우리가 옷을 입을 때 가장 얼엽게 느끼면서도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것은 바로 색이다. 색이 조금만 달라져도 옷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조금만 잘못 다루어도 낭패를 보지만 조금만 잘 다루어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색이다. 따라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색을 이해해야 한다. 색은 그리 만만하게 손에 잡히지 않기에 디자이너나 화가들에게도 무척 넘기 어려운 벽이다. 그렇다고 밑도 끝도 없는 감각에만 색을 맡겨둔다면 영원히 오리무중이 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름다움의 세계에서 색만큼 논리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원리를 몰라서 그렇지 알고 보면 색만큼 이해하기 쉬운 것도 없다. 이 책은 색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색을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 디자인을 색의 원리를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이나 취향에 100퍼센트 어울리는 색들을 골라낼 수 있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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