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산문집으로 『각설하고,』가 있다. 박인환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이상화시인상, 올해의 젊은출판인상을 수상했다.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 2009년 12월 더보기
서른네 해째 나라는 콩깍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부모님아, 사랑도 다정도 병이라니깐요. 눈물겨운 두 분께 두번째 시집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