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를 전공한 학창 시절부터 거시사보다 미시사에 관심 갖고, 일생 연구할 주제 100가지를 선정한 후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또 단어 어원과 문화관습 유래 찾기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명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살펴보고 있다.
펴낸 책으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세상을 읽어내는 기호 이야기》, 《우리말 어휘력 사전》, 《우아한 단어 품격있는 말》,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전 20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역사야담'도 운영하고 있다.
자주 접하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쉽게 간과했던 일상의 영향력을 살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특히 자연의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인 색채는 그 효용성에 비해 중요성이 무시당하는 측면이 있기에, 색채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이성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차분히 돌아보려 했다. 과연 이성이 감성을 통제하는지 아니면 감성이 이성을 좌우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려니와 우리 삶의 산소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잊혀져가는 색채의 문화적 배경을 적극 찾아 나선 것은 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