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디자인 대학원을 수료했다. 시카고의 출판 디자인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고, 미시간 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던 중 일본 문부성 장학 연구원으로 발탁되어 교토 세이카 대학 미술학과에 몸을 담았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지인의 영향으로 식품영양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에 거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 가정 요리에 대한 공부로 이어졌다.
현재 미국에서 만난 일본인과 결혼해 고베에 살고 있으며, 그녀가 연구한 일본 요리를 소개하는 반시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