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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하는 연구자로 친일문제를 비롯하여 강제동원 피해자, 일본의 역사 왜곡,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등 과거 청산 문제와 씨름하면서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기억을 둘러싼 투쟁>, <기로에 선 촌락>을 썼으며, <친일인명사전>을 비롯하여 <친일파란 무엇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묻는다>, <일제 식민지 지배의 구조와 성격>, <일제하 전시체제기 정책사료총서>, <청산하지 못한 역사>, <친일파 99인>,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민주주의> 등을 함께 기획하고 썼다. 역사학자로, 시민운동가로, 선생으로 여러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가끔은 빅뱅 이후 138억 년+50여 년의 내력을 가진 우주먼지로 무의미함에 의미를 부여해 보려 노력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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