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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엘리자베스 레어드 (Elizabeth Laird)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1943년, 뉴질랜드

최근작
2014년 1월 <쓰레기왕>

엘리자베스 레어드(Elizabeth Laird)

1943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에서 자랐으며, 브리스틀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다. 열여덟 살 때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모험가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고, 에티오피아에 이어 인도를 여행하던 중 미래의 남편인 데이비드 맥도월을 만났다. 영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 등을 여행하면서 모험가의 삶을 이어나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빈곤, 인권 유린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많이 썼다. 『쓰레기왕』, 『제이크의 탑』, 『비밀 친구』로 세 차례나 카네기 메달 후보에 올랐으며 스마티스 도서상, 스코틀랜드 예술원 올해의 도서상 등을 받았다.
작가의 에티오피아 사랑은 각별하다. 작가는 1967년 처음으로 에티오피아에 갔다. 마지막 황제인 하일레 셀라시에가 통치하고, 내전과 기근으로 힘겨운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시절이었다. 작가는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서 2년 동안 영어 교사로 일했는데, 틈만 나면 대형 트럭, 버스, 말 또는 도보로 에티오피아 전역을 여행하며 수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다.
작가가 영국으로 돌아간 이후,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30년 동안이나 지긋지긋한 내전과 대기근으로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 마침내 에티오피아에 평화가 찾아왔을 때 작가는 다시 에티오피아를 찾았다. 옛 친구들을 찾으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에티오피아를 떠난 친구도 있었고 세상을 떠난 친구도 있었다. 간신히 몇 명을 찾았는데, 그중에는 한때 길에서 작가에게 구걸을 했지만 지금은 성공한 두 남자도 있었다.
그후로도 작가는 에티오피아를 자주 찾아 곳곳을 여행했고 더 많은 친구들을 갖게 되었다. 그중에는 아디스아바바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길 위의 아이들’도 있었다. 아이들은 작가에게 자기들의 삶을 이야기해주고 자기들이 사는 곳을 보여주었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가 『쓰레기왕』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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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막으로 사라진 아이들> - 2008년 9월  더보기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아이들을 착취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2005년에 낙타 막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알려진 3천 명의 소년들 가운데, 겨우 1천 명만이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집에서 몰래 도망쳐 나왔거나, 더 이상 낙타를 타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뜨거운 사막의 막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새로운 형태의 노예 신세가 된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감시의 눈을 피해 여전히 악습을 반복하는 이웃나라에서 기수로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악덕 상인들에게 팔려 고향과 가족을 떠나, 영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의 먼 나라에서 노예처럼 일하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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