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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윤오순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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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설레는 게 커피라서>

윤오순

에티오피아 커피를 사랑하고, 연구하고, 매일 마시고, 업으로 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에티오피아 커피 투어리즘’을 주제로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사회학을, 영국 엑서터 대학에서 지리학을 공부했다.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인 에티오피아의 문화유산과 커피 그리고 투어를 매력적으로 결합하여 지역개발과 연계할 방법을 담은 박사 논문은 오늘도 전 세계의 관련 연구자들에 의해 다운로드되고 있다. 현지 조사차 에티오피아 구석구석을 누비며 커피 전문가가 되었고, 미국 CQI 공인 큐그레이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 초청으로 다년간 국제 커피 이벤트에서 에티오피아 커피 소개를 맡은 바 있는, 에티오피아 커피업계의 유명인사다. 현재 에티오피아 커피 플랫폼 사업체인 (주)벨레투 대표로 있으며,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인 ‘에티오피아커피클럽’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커피를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커피 마니아들이 에티오피아를 찾게 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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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공부 유랑> - 2011년 7월  더보기

여러 나라를 거쳐 지금 있는 영국으로 오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보람 있는 일도 많았고, 난관에 부딪혀 힘들 때도 있었다. 혼자 힘으로 그런 일을 모두 겪어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한국을 떠나 타지에서 큰 사고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새로운 선택과 마주하거나 지금 가는 길이 옳은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면 그들을 떠올렸고, 덕분에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을 향한 책임감 때문에 유혹에 빠지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 책을 빌려 감사드린다. 공부하면서 힘들 때마다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 이곳에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곤 했다. 이 글은 10년이란 세월을 외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 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 지난 세월을 들려주듯 담담하게 써나간 것이다.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내 가족이자 친구처럼 맞장구쳐주면서 내 얘길 편하게 들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겪은 시행착오가 아직 떠나지 못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이고 있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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