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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철수

성별:남성

사망:2023년

최근작
2024년 4월 <마포주공아파트>

박철수

서울시립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에서 일했으며, 2002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로 자리를 옮겨 주거론, 도시설계론, 서울의 주거문화 연구 등을 학생들과 공부했다. 공동주택연구회를 통해 『한국 공동주택계획의 역사』, 『도시집합주택의 계획 11+44』, 『MA와 하우징디자인』, 『일본의 현대하우징』 등을 출간했고, 『근현대 서울의 집』, 『서울 이천년사』 35권 및 40권, 『쉽게 읽는 서울史(현대편)』, 『한국 의식주 생활 사전: 주생활』(전 2권)에 필진으로 참여했다. 박인석과 『아파트와 바꾼 집!, 『건축가가 지은 집 1081을 함께 쓰고 기획했다. 『아파트의 문화사』, 『아파트: 공적 냉소와 사적 정열이 지배하는 사회』, 『박철수의 거주박물지』, 『경성의 아파트』 등을 썼다. 2021년에 출간한 『한국주택 유전자』(전 2권)로 제4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과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저술-학술), 제10회 우수편집도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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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파트의 문화사> - 2006년 4월  더보기

한국인들에게 일상적 공간 환경인 동시에 물욕(物欲)의 대상으로 자리한 아파트에 대해 냉소를 걷고 따스한 눈길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쓰게 되었다. 아침마다 배달되는 신문을 펼칠 때에도 투기를 부추기는 부동산 섹션이 아닌 문화면에서 아파트가 얘기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원고지의 칸을 메웠다. 압축성장의 과정에서 투기자본이 만들어낸 왜곡된 주택관(住宅觀)과 자폐적인 단지문화를 애써 외면한 채 건설내지 공급의 대상으로만 여겨 '빨리, 많이, 높이'를 부르짖었던 아파트가 '침묵의 조형물'이나 '거대한 난수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문화의 결정체'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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