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과의 인연은 15년이 지났다. 《식객1, 2》의 취재와 스토리 작업을 하면서 30대를 보냈고,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를 시작으로 40대를 시작하여 현재는 《커피 한잔 할까요?》를 함께하고 있다. 아마도 50대 역시 이와 비슷한 생활을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