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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웅철주로 인물과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안웅철은 사진가로서는 특이하게 음악 관련한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음악에 관심이 깊어 여러 뮤지션을 촬영해왔고, 두 장의 컴필레이션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소니뮤직 발매). 2014년부터 세계적인 음반사 독일 ECM 레코드와 협업하고 있다. 재즈와 클래식을 주로 발매하는 ECM 레코드는 음반 재킷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한국 작가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참여하면서 20여 차례 음반의 커버 작업을 해왔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는 안웅철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피아노곡으로 풀어낸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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