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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안2006년 『초정리 편지』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동화와 청소년 소설 창작의 즐거움에 빠져 있고, 아이와 어른이 다 함께 읽을 수 있는 명작 하나 쓰는 게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 『스프링벅』, 『콩 하나면 되겠니?』,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 『아홉 형제 용이 나가신다』, 『할머니, 왜 하필 열두 동물이에요?』, 『서라벌의 꿈』, 『뺑덕』, 『쿠쉬나메』 등이 있습니다.
수상내역
저자의 말 |
| <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 이야기> - 2010년 10월 더보기 나는 날마다 읽고 쓰는 한글이 항상 가까이 있어서, 쓰고 있다는 의식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글이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우연히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게 되면서부터였죠. 한글의 구조, 원리, 발음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특히 한 일본인에게 5년 가까이 한국어와 한글을 가르치면서부터는 한글에 대한 자부심까지 느끼게 되었어요.
한글은 일본 글자와 달리 자음과 모음을 이리저리 연결하여 온갖 소리를 만들 수 있잖아요. 일본인들은 그걸 굉장히 신기해하고 감탄했어요. 게다가 먼저 배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본인이 새로 한국에 온 동료에게 ‘이거 되게 쉬워.’ 하면서 신 나게 설명해 주는 걸 보고, 한글이 정말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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