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민속학을 전공했다.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글짓기학원 강사, 울진저널 기자, 동아일보 공무국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1996년 7월부터 18년 동안 태권도 전문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국기원 홍보과장으로 잠시 근무했으나 기자로 복귀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태권도 학문을 탐구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태권도현대사와 길동무하다』(상아기획, 2007), 『태권도 숲을 거닐다』(상아기획, 2008) 등을 출간하고, 태권도 역사서적 집필도우미로 참여했다.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5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과 태권도진흥재단 자료수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석대 태권도학과와 단국대 평생교육원 태권도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2013년부터 태권저널 편집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