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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컴퓨터/인터넷

이름:안철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부산 (물고기자리)

직업:대학교수 기업인

기타: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 M.S.E.(공학석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School, E.M.B.A. (경영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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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대한민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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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벤처 기업 CEO, 대학 교수, 그리고 정치까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대에서 공학 석사,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스탠포드대학교 벤처비즈니스 과정과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 최고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서울대학교 의대 박사 과정 중에 '브레인 바이러스'를 퇴치할 백신 프로그램을 밤새워 개발했다. 1995년 (주)안철수연구소(현 안랩)를 창업하고 10년간 대표이사로 일했다. 2005년 유학을 떠난 뒤 2008년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해 ‘안철수재단(현 동그라미재단)’을 설립했다. 제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국민의당’을 창당해 삼김(金) 이래 최대(38개 의석)의 교섭 단체를 만드는 정치적 업적을 남겼다.

2018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2019년 스탠포드대학교 법대의 법, 과학과 기술 프로그램에서 방문 학자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독일에서 러너(runner)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고 2019년 9월 베를린 마라톤 대회 풀코스 3시간 46분 14초, 11월 뉴욕 마라톤 대회 풀코스 3시간 59분 1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대표 저서로는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안철수의 생각』『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안철수, 경영의 원칙』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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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2013년 제19대 국회의원
2011년 ~ 2012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2009년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2008년 ~ 2011년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정문술석좌교수
2008년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2008년 아름다운재단 이사
2005년 ~ 2011년 포스코 사외이사
2005년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2003년 제5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1998년 초대 소프트웨어벤처협회 회장
1995년 ~ 2005년 (주) 안철수 연구소 설립, 대표이사
1986년 서울대 의과대 조교
월간 윈도우세계 편집자문위원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이사
한국정보통신보호학회 이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문위원
한국최고경영자포럼 회원

저자의 말

<안철수의 한글윈도우98 지름길> - 2000년 1월  더보기

필자가 처음 개인용 컴퓨터를 접한 것은 의과대학 본과 1학년 때인 82년 가을 무렵이었다. 같이 하숙하던 학생이 그 당시 최신형 컴퓨터였던 "애플2+"를 구입했던 것이다.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조그만 모습에 친근감이 느껴졌고, 신기한 컬로 그래픽을 보면서 컴퓨터가 그렇게 접근하기 어려운 물건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의과대학의 엄청난 공부량과 턱없이 비싼 그 당시의 컴퓨터 가격 때문에 그때 당장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그로부터 1년이 조금 더 지난 83년 겨울 방학 때에 마음먹고 처음으로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나마 디스크 드라이브는 아주 비쌌기 때문에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고, 우선 본체와 모니터만을 구입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컴퓨터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해도 우리말로 된 책이나 전문지가 거의 없었던 데다가, 원서도 구하기가 힘들어서 꽤나 고생을 해야 했다. 방학이라서 고향인 부산에서 컴퓨터 공부를 했는데, 그 당시 지방에서 컴퓨터 책을 구경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책도 구할 수 없었고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무진 고생을 했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순전히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했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에 오르기까지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컴퓨터 공부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모른다. 컴퓨터를 구입하고 1년이 지나서야 디스크 드라이브를 구입할 수 있엇다. 바로 그때에 일어난 일이다. 디스크 드라이브를 설치한 다음에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았다. 거기에는 디스켓을 집어넣고 드라이브의 문을 닫은 다음에 컴퓨터를 켜면 자동적으로 부팅(booting)이란 것이 된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그 설명서에 나온 대로 디스켓을 구입해서 디스크 드라이브를 집어넣고 컴퓨터를 켰다. 그러나 디스크 드라이브가 계속 돌기만 하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몇 번을 다시 시도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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