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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네스켄스1967년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태어났다. 2000년에 첫 작품 《엉뚱하기가 천근만근》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엉뚱한 유머와 단순한 언어가 돋보이는 작가이다. 언어유희와 마술적 사실주의를 즐겨 이야기로 만들어 낸다. 2010년 《머리카락이 엉클어진 남자》로 아나야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고, 2011년 《아래층 이웃》으로 바르코 데 바포르 상을, 2020년에 《할아버지의 호텔》로 다시 한 번 아나야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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