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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한라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2월 <초코초코 초코해!>

한라경

만드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모양도 색도 달라지는 빵이 늘 신기합니다. 제빵사가 지문을 찍으며 정성스레 만든 빵들처럼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책을 빚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껏 쓴 책으로는 《나는 빵점!》 《숨 정류장》 《곤충 호텔》 《크리스마스 다음 날》 《오늘 상회》 《엄마의 김치 수첩》 《머리카락 선물》 《아빠가 아플 때》 《엄마는 겨울에 뭐 하고 놀았어?》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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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빅북] 곤충 호텔> - 2024년 10월  더보기

삶에는 몇 번이나 겨울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가만히 웅크리고 숨죽여 울고 싶은 순간은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있어요. 그럴 때 곤충 호텔이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 단단한 곤충 호텔, 다다 할머니의 포근한 스웨터, 무무가 틀어 놓은 고요한 음악, ‘겨울’이라는 시간이 주는 의미들. 이 모든 것들이 누군가의 웅크린 등을 쓸어 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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