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가 중의 설교가”로 불리는 성공회 목사로서, 인기 있는 강사이자 연설가요 교계 지도자였다. 법학, 신학, 인문학 등 6개의 박사 학위를 지닌 그는, 헨리 나우웬, 프레드릭 뷰크너와 같이 깊이 있고 함축적인 글로 많은 독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Baylor University(B.A),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B.D, Th.D), Episcop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으며, Mercer University에서 설교학을 가르쳤다. 미국 보수주의 신학의 실천적 영성에 불편함을 느끼던 그는 결국 30년 간 몸담았던 침례교 교단을 떠나 1986년 성공회에서 새로운 목회를 시작하였다. 여덟 살 난 딸을 잃은 고통스런 경험에 근거해 쓴 Tracks of a Fellow Struggler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God is an Amateur, The Hopeful Heart(IVP 근간)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소망에 관한 두 관찰은 앞으로 전개할 모든 내용의 토대가 된다. 첫째는, 소망이 인간이라는 특별한 종의 안녕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확신이다. 호흡이 몸에 필수불가결하듯 소망은 영혼에 필수불가결하다. 소망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소망은 우리에게 힘을 주고, 아침마다 우리를 깨우며, 하루를 살아갈 원동력이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