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연기파 배우 벨렌 루에다는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로라’ 역으로 항상 점 찍어 놓았던 배우다. 연약해 보이는 외모지만, 동시에 강한 여성의 모습도 지니고 있는 벨렌 루에다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든 항상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