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고등학교 한문교사 전국한문교사모임 연구위원(회장 역임) 저서 : 『한자를 알면 수능이 보인다』 시리즈(공저), 『한자로 풀어보는 우리 문화유산』(공저) 등
<한자로 풀어보는 우리 문화유산> - 2007년 7월 더보기
아직도 한자 표현을 명칭 따위에 많이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자를 이용하면 긴 의미를 짧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언어를 간략하게 표현하려는 현상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나타나는 공통적인 흐름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한자 명칭을 사용하는 전통이 쉽게 바뀌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순우리말로 이름을 짓는 것은 우리말 사랑의 큰 실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자 전통을 지키는 것도 또한 아름다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