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저서로는 시집 《명궁》 《쇠물닭의 책》, 소설집 《둔황의 사랑》 《협궤열차》 《여우 사냥》 《가장 멀리 있는 나》 《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 《삼국유사 읽는 호텔》 《새의 말을 듣다》 《원숭이는 없다》, 산문집 《꽃》 《나에게 꽃을 다오 시간이 흘린 눈물을 다오》, 화서첩 《윤후명 그리고 쓰다》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동리문학상, 제62회 3·1문화상 예술상, 2023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계간 『문학나무』 편집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