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창원 상남에서 태어나 1980년 <씨알의 소리>에 ‘개마고원’ ‘13월의 바다’ 등을, 1997년 <울산일보>에 장편소설 ‘7년의 사랑’을 일일 연재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노동의 불꽃으로> <홀로 빛나는 눈동자> <어머니, 누가 저 흔들리는 강물을 잠재웁니까> <바람과 깃발>이 있으며, 장편소설 <미륵딸>, 막걸리백과사전 <막걸리>, 산문집 <종이학 한 쌍이 깨어날 때까지>, 편역서 <미륵경>을 펴냈다. 2014년 지금 일간문예뉴스 <문학iN> 대표기자 및 편집인과 계간문예지 <문학iN> 대표를 맡고 있다.